경남여성복지상담소ㆍ시설협의회는 지난 21일 마산의료원 건강검진센터와 MOU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경남여성복지상담소ㆍ시설협의회는 44개의 기관으로 구성되어 여성폭력 피해자의 인권보호와 일상으로 회복을 지원하고 있는 단체이다. 

또 폭력피해자를 지원하는 기관 종사자들도 상시 폭력 상황에 노출되어 간접 피해와 스트레스가 높은 업무 특성을 고려해 이들의 건강권 보호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업무협약을 주친하게 되었다고 한다.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 이현선회장은 "종사자들의 의료비 부담 경감 및 건강관리 지원으로 종사자들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후생복지제도 방안을 마련해 우수한 전문 인력들이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하였다.

마산의료원 김진평원장은 "경남도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복지 향상에 도움이 돼 의미가 뜻깊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공익보건의료기관으로써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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