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중대재해예방 홍보 ‘안간힘’...각종 사고 대비
의령군 중대재해예방 홍보 ‘안간힘’...각종 사고 대비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3.01.20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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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휴양과 기간제근로자, 민간사업장 교육 잇달아

의령군은 갈수록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홍보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군은 18일 농업기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산림휴양과 기간제근로자를 19일에는 민간사업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안전교육과 홍보교육을 병행했다.

의령군은 특히 작업 특성상 위험한 일이 많은 산림휴양과 기간제근로자 34명을 대상으로 1월 초부터 사고 예방 교육에 나서고 있다. 도로변 가로수 전정 작업, 엔진톱과 예초기를 이용한 벌목·예초 작업, 굴삭기·이동식크레인 등의 중장비 작업 등 위험한 기계와 장비 사용에 따른 분야별 안전대책과 수칙을 교육하고 있다.

한편 군은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 1월 27일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적용됨에 따라 민간사업장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을 서두르고 있다. 19일 관내 소방서와 합동으로 구룡동동농공단지 협의회를 방문하여 사업장 대표자 및 담당자에게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및 이행조치에 대해 안내했다. 자체제작한 중대재해 홍보 캐릭터 ‘고고맨’을 활용한 안전모 스티커 및 안전수칙 포스터도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최우선 가치는 예방”이라며 “중대재해에 대해 방심하고 무관심한 사람이 없도록 철저한 홍보와 감시활동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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