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군수 이선두)에서는 효과적인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단체 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는 여행업 등록을 필한 여행업체를 대상으로 지원된다. 내·외국인 관계없이 20명 이상의 단체 관광객이 의령을 방문해야 하며, 당일 관광객을 대상으로는 관광버스 1대 당 400,000원이 지원되고, 숙박 시에는 1대 당 500,000원이 지원된다. 또한 관내 관광지를 3개소 이상 방문해야 하며 식사는 관내 식당을 이용하여야 한다.
또한 의병제전 등 의령군에서 주최·주관 및 후원하는 축제를 방문하는 경우에는 관내 관광지 3개소 방문과 관내식당 및 전통시장 이용을 축제장을 방문하는 것으로 갈음할 수 있다.
2019년 시행된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사업을 통해 대구, 서울, 부산 등 여러 지역의 다양한 단체에서 의령군을 방문하였다. 현재까지 약 1,700여명이 관광 인센티브 지원에 의해 의령군을 찾았으며, 관광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켜 여름철, 가을철 방문객들이 더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관광 및 투어 시 관광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주요 관광지 6개소(충익사, 의병박물관, 정암루, 호암 이병철 생가, 곽재우 생가, 일붕사)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상시 근무하고 있다. 또한 문화관광해설사가 직접 관광객들과 함께 이동하며 관광지를 안내하고 해설해주는 해설사 투어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관광 인센티브는 의령군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고문 별지 신청 양식에 따라 서류를 작성하여 의령군청 문화관광과 관광진흥담당(570-2513)으로 제출하면 되고,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투어 또한 전화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선두 의령군수는 ‘생각보다 가까운 의령 관광을 유도하는 관광객 인센티브 지원 사업, 문화관광해설사 육성 등과 같이 다양한 관광 사업을 통해 의령군을 보다 널리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