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문화원 따뜻한 ‘작은 음악회’ 열려
의령문화원 따뜻한 ‘작은 음악회’ 열려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12.29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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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연말연시 특별공연 문화가 있는 날 12월 작은음악회가 지난 26일 저녁에 의령문화원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의령문화원 주최로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여 열렸는데 참석한 군민의 가슴을 따뜻한 감동의 시간으로 안내해 주었다.

이번 음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에는 창원에서 활동하는 최예찬과 8명으로 구성된 DNS뮤지션의 연주와 노래로 이어졌다. 국악과 양악, 그리고 소리꾼과 소프라노의 노래로 퓨전 형식의 음악을 선보여 참석한 관객으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또 2부에서는 지역 음악인들의 노래와 연주를 이어갔다. 김용수님의 팬플룻 연주에 이어 이상주님의 아코디언, 박명주와 박정연님의 하모니카, 그리고 박만갑님의 기타와 노래, 또 김앙자님의 오카리나 연주에 이어 색소폰 앙상블 라르고의 색소폰 연주로 이어졌다.

이번 문화가 있는 날 음악회는 지난 2016년 6월에 의령군 푸드트럭 1호점에서 이어왔다. 당시 정부 정책일환으로 창업한 푸드트럭의 활성화와 더불어 군민의 정서를 함양하기 위해 커피를 마시며 낭만가득한 음악의 시간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매월 마지막 주의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하여 의령문화원 주최로 열려왔다. 음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재능기부 형식으로 진행을 해왔고, 특히 지역에 뜻있는 분들이 함께 한 관객에게 커피와 차를 제공해주기도 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기본법』 제12조 2항에 근거하여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문화표현과 활동에서 차별을 받지 아니하고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권리인 “문화권”을 보장하기 위해 지정한 날로써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서 마지막 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의령문화원
사진 제공=의령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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