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농민회 도농 교류 체험 행사
의령군 농민회 도농 교류 체험 행사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19.06.19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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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 농민회(회장 김부연)는 지난 15일 창원시 내서 푸른 주민회(회장 김숙연)회원들과 농민회 임원 등 30여명이 도시 농촌 교류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푸른주민회 회장은 “농번기를 맞이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회 회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고, 도시 생활을 하는 회원들과 농촌 체험을 통해 땀 흘리며 일하는 농심을 느꼈다”며 “양파 과잉생산에 힘겨워하는 농민회 회원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봉사 활동을 임했다”고 했다.

  내서 푸른주민회 회원들은 봉사 활동을 마치고 오후 일정으로 망우당 곽재우 생가, 백산 안희제 선생 생가, 정곡에 있는 호암 이병철 생가 등 지역 문화탐방을 했다.

  의령 농민회 회장(김부연)은 “한 사람의 일손이 아쉬운 농번기에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 활동을 참여해주신 내서 푸른 회원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며, 양파가격 하락으로 인해 농민회 회원들이 상심이 크다”라며 “힘들고 어렵지만 모두 힘을 내 보자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의령군 기술센터에서 점심을 제공했으며, 기술센터 관계자는 “더운 날씨에도 구슬땀을 흘리며 일손 돕기에 나선 창원시 내서 푸른 주민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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