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시작된 정책제안으로 기후위기 극복!
학교에서 시작된 정책제안으로 기후위기 극복!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10.2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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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교육지원청, 생태친화 의령 마을만들기 정책제안 발표대회 개최

의령교육지원청은 10월 25일 의령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생태친화 의령 마을만들기 정책제안 발표대회를 개최하였다.

관내 전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생태친화 의령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제도, 정책사업, 홍보, 교육 등 환경과 관련된 전 분야에 대해서 제한 없이 정책제안을 받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의령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기획되었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생태환경미래학교, 탄소중립 프로그램 운영학교, 텃밭교육학교, 숲교육학교, 초록학교 등 다양한 친환경 미래학교 환경조성에 힘쓰고 있고, 학생 기후천사단, 학부모 그린멘토, 기후위기 대응교육 실천교사단 등 각각의 교육주체들이 중심이 되어 생태전환교육의 대전환을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바탕이 되어 관내 학교에서 많은 정책제안이 있었으며, 실태분석 정도와 창의성, 실효성이 우수한 9개의 정책제안이 발표되었다.

학생들의 정책제안이 의령군청의 정책에 반영이 되고, 의령군의회의 환경관련 조례에 반영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교원, 환경전문가 외에도 의령군청과 의령군의회의 관계자도 심사에 참여하였으며, 의령군의회 김규찬 의장님도 직접 참석하여 학생들의 정책제안을 들으며 우수한 정책제안에 대하여 격려하였다.

대회를 주관하고 직접 시상한 최미숙 교육장은 “환경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열정에 박수를 보내며, 이렇게 모두가 고민하고 노력하면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이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라며 생태친화 의령마을에 대한 기대를 밝혔다.

의령교육지원청에서는 실현가능성이 높고 효율적인 정책 제안이 실제 정책 실현으로 연계,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하고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며, 학교에서 시작되고 있는 ‘생태

사진=10월 25일 의령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생태친화 의령 마을만들기 정책제안 발표대회 실시 모습
사진=10월 25일 의령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생태친화 의령 마을만들기 정책제안 발표대회 실시 모습

 

전환교육 대전환’이 사회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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