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에 의령군 청년 예술인 송진호 씨의 모친이신 임옥순(65) 님을 선정했다.
지난 21일 국립민속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이날 시상식에는 △‘문화훈장’ 수훈자 16명, △ ‘대한민국 문화예술상(대통령 표창)’ 수상자 5명, △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문체부 장관 표창)’ 수상자 8명, △‘예술가의 장한 어버이상(문체부 장관 감사패)’ 수상자 5명 등 총 34명이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임옥순씨는 4급 지체장애인이면서 모야모야병을 투병 중임에도 지역 예술인 송진호 씨를 예술인으로 길러낸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았다. 임옥순씨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감사패와 3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수여하였다.
한편 문화예술협동조합 천율 대표인 송진호 씨는 2020년 대한민국 대한명인과 경남 차세대 유망예술인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지역 전통 예술을 진흥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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