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박물관 야외 낭만콘서트 대성황
의병박물관 야외 낭만콘서트 대성황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10.24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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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의병박물관이 지난 21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 박물관 잔디공원에서 ‘제4회 의병박물관 야외 낭만콘서트’를 개최해 천여 명의 군민이 운집하는 대성황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야외 무료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인기가수 변진섭, 조관우, 양하영을 비롯한 KBS아침마당에서 우승하며 효자가수로 유명세를 탄 의령지역 출신 강원이 출연해 깊어가는 가을밤을 낭만감성으로 가득 채웠다.

의령읍 출신으로 가족과 함께 이번공연에 참석한 김기래(65) 씨는 “실내공연과는 또 다른 신선한 느낌이었다며, 대중들에게 좀 더 편하고 가깝게 다가갈 수 있는 추억의 노래들을 박물관이라는 특별한 장소에서 하게 되어, 잊지 못할 가을밤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전했다.

의병박물관 관계자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의병박물관에서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 감성공연을 통해 군민들이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 것 같아 마음 뿌듯하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병박물관은 지난 2012년 6월에 개관하여 200만 관람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으며, 다양한 전시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민과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 제공=의병박물관
사진 제공=의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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