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박물관,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 정재환 초청 강연
의병박물관, 방송인 출신 역사학자 정재환 초청 강연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09.21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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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출신 교수 정재환이 들려주는 한글과 조선어학회 이야기

의령군 의병박물관은 군민을 대상으로 한 역사인식 및 인문학적 소양증진을 위한 강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9월 30일부터 개최하는 국립국어사전박물관 의령유치 기원 특별전 『말모이 탄생의 주역, 이우식! 이극로! 안호상!』展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이번 강의는 MBC 공채 개그맨 출신으로 성균관대 사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현재 한글문화연대 대표로 있는 정재환 교수가 맡는다.

정 교수는 JTBC 어쩌다 어른 등 방송 강의 활동과 외부 강의를 통해 우리말과 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힘쓰고 있다. 이번 강의는 ‘나라말이 사라진 날’이란 주제로 일제강점기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한 조선어학회의 말모이 투쟁사를 명쾌한 해설로 풀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강의는 10월 4일 저녁 7시 30분 의병박물관 야외 잔디마당에서 진행된다. 참여 희망자는 9월 23일부터 28일까지로 의령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선착순 150명이며 참여비는 무료다.

사진 제공=의병박물관
사진 제공=의병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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