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김충규, 손호현 군수후보 출정식
오태완, 김충규, 손호현 군수후보 출정식
  • 박익성 기자
  • 승인 2022.05.19 22: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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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돌입

도의원 권원만 무투표 당선

군의원 후보 의령읍 9명 출마

 

6·1 지방선거의 막이 오르면서 의령에서도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됐다.

선거운동 첫날인 19일 의령군수선거에 나선 오태완, 김충규, 손호현 의령군수 후보들은 일제히 출정식을 열고 득표에 나섰다.

오 후보는 오전 10시 의령읍 리신당 앞에서 출정식을 열었다. 김 후보는 오전 10시 신반에서 출정식을 가진데 이어 오후 2시에는 의령우체국 앞에서 출정식을 열고 표 밭갈이에 나섰다. 손 후보는 오전 10시 30분 의령우체국 앞에서 희망 발대식을 열어 지지를 호소했다.

이번 의령군수 선거는 사상 최초로 정당후보 없이 무소속 후보들만의 대결로 치러진다. 민주당에서는 후보를 내지 못했고, 국민의힘은 오 후보를 공천했지만 성범죄로 기소된 자는 공천자격이 없다는 당규를 어겼다며 법원이 공천효력을 정지하는 결정을 내리자 후보를 내지 않았기 때문이다.

도의원선거에는 국민의힘 권원만 후보가 단독으로 나서 무투표로 당선됐다.

군의원 선거 의령읍·용덕면 지역구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병련, 국민의힘 오병환, 양재명, 김봉남, 무소속 장동철, 이종현, 김판곤, 주진규, 조순종 후보 등 9명이 출마했다.

군의원 가례·칠곡·대의·화정면지역구에는 국민의힘 주민돈, 오민자, 무소속 장명철 후보가, 군의원 정곡·지정·궁류·유곡면지역구에서는 국민의힘 남우석, 윤병열, 무소속 황성철 후보가 대결한다.

군의원 낙서·부림·봉수면지역구는 국민의힘 강홍도, 문봉도, 무소속으로 김규찬, 김창호 후보가 득표전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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