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농관원,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비율 도내 최고
의령 농관원,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비율 도내 최고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04.2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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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속에서도 대상 농업인 20%, 1,150명 대면교육 마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이하 의령 농관원)는 의령군 관내 공익직불금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령군 및 농협과 상호 협업을 통해 공익직불증진 의무교육을 추진한 결과 4월 현재 1,150명, 비율로는 전년도 기준 직불신청 농업인의 20%에 달하는 대면교육을 추진하여 도내에서 가장 높은 교육 실적을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의령 농관원은 일찍부터 관할 지역이 고령농 점유비가 높은 점에 착안하여 작년 11월부터 선제적인 대책을 세워 읍‧면별 각종 회의, 간담회, 교육 등 행사 시 공익직불증진 의무교육 과목을 개설하는 방안을 의령군, 농협과 함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추진해 왔다.

먼저 1~3월에는 각 읍‧면별 이장 협의회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 30차례 출강하여 450명에 대한 교육을 마쳤고, 농협대의원대회와 신규조합원, 주산지 영농지도교육 등과 연계하여 700명을 교육하였다.

이번 교육에서는 “공익증진을 위한 의무 실천사항, 올바르게 신청하기뿐만 아니라 잔류농약 분석성분 확대에 따른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자발적 변경 활성화 등 농업인이 알고 실천해야할 내용도 함께 추진하였다.

박성규 소장은 “본격적인 농번기 시즌이라 교육에 애로가 있으나, 앞으로 인터넷, 모바일 및 고령농 자동전화 교육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고, 대면교육 출강 요청 시 적극적인 강사 지원을 하여 미수강으로 인한 농업인 불이익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공익직불금 신청농업인들은 9.30.까지 교육을 완료해 주실 것”을 거듭 당부하였다.

사진 제공=의령농관원
사진 제공=의령농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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