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화정초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첫발
의령군 화정초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첫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04.26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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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21일 화정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를 통해 사업추진을 위한 첫발을 내딛었다.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협업하여 전국의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구를 경남도로 이주시켜 소멸위기의 마을과 작은 학교의 상생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의령군은 작년 대의초에 이어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었다.

군, 교육청, 학교, 마을주민, 동창회, 학부모 등 다양한 주체로 구성된 사업추진위원회는 ▲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지속 가능한 이주여건 조성 ▲ 이주민 모집 및 일자리 확보 방안 모색 ▲ 이주민과 기존 지역민의 소통과 융합 방안 제시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작은학교살리기 사업의 취지에 대해 검토하고 사업추진위원회의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에서는 “작년 대의초 작은학교살리기 사업을 추진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남도, 교육청, 학교, 지역민들과 긴밀히 협업하여 살고 싶은 마을과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2021년 선정되어 추진 중인 의령군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임대주택은 입주를 앞두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60여명이 이주하고 24명의 학생이 대의초등학교에 전·입학할 예정이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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