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사랑의집, 핸드벨 연주단 ‘소리샘벨콰이어’
의령사랑의집, 핸드벨 연주단 ‘소리샘벨콰이어’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04.14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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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지원사업 선정

경남 의령군 사랑의집 소속 핸드벨 연주단인 소리샘벨콰이어(지휘 백강희)가 2022년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장애인 문화예술 지원사업은 장애예술인의 창작활동 확대, 장애인 문화향유 기회 증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하 장문원)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공정하고 전문성 있는 심의를 위해 지원건수에 따라 분야별 최소 3명~7명의 심의위원으로 구성되었으며 소리샘벨콰이어는 6개의 사업유형 중 예술창작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 장문원은 사업목적의 적합성, 사업계획의 충실성 및 타당성, 사업수행역량, 기대효과의 심의기준에 따라 평가하였으며 예술적 역량을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심의한 결과, 지속적 활동과 중장기적 비전, 비장애예술인과의 협업 추진 및 실현가능성, 사업수행역량을 높이 평가하였다고 전했다.

소리샘벨콰이어는 오는 11월 마산3.15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제4회 소리샘벨콰이어 정기연주회를 개최하여 다양한 장르의 연주곡을 핸드벨과 핸드차임으로 연주할 예정이며 비장애인예술인과의 협연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음악으로 소통하는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연주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소리샘벨콰이어는 의령 사랑의집에서 생활하는 11명의 여성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되었으며 2010년 창단 이후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폐막식 오프닝공연, 제5회 대한민국 장애인예술경연대회 스페셜K 클래식 부문 동상 수상, 2018 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 경연대회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창단 이후 130회 이상의 외부공연에 초청되어 핸드벨 연주를 선보이며 실력을 인정받은 장애인예술단체이다.

사진 제공=의령 사랑의 집 소리샘벨콰이어
사진 제공=의령 사랑의 집 소리샘벨콰이어
사진 제공=의령 사랑의 집 소리샘벨콰이어
사진 제공=의령 사랑의 집 소리샘벨콰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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