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산성재 복원과 관광지화 제안
의령 산성재 복원과 관광지화 제안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01.13 18: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의회 황성철 의원, 5분 자유발언

의령군의회 황성철 의원(다선거구, 무소속)은 11일 제264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성재 복원과 관광지화 제안」이라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번 자유발언을 통해 황의원은 “산성재는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의 물자보급 및 병력이동 등 동태를 파악하는 감시 초소로 사용되었고, 낙동강을 통해 진군하던 왜적들의 의령과 대구방향으로의 북상을 저지하여 지정면 기강 전투에서 곽재우 장군이 대승을 이루는데 기여한 곳이기도 하다. 특히 기강 전투에서 왜군이 낙동강과 남강을 이용하여 전진하던 의지를 꺾음으로써 의령 정암진 전투와 창녕 화왕산 전투를 승리로 이끌었으며, 진주성을 방어하고 승전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면서 “역사적 의미가 있는 곳을 의병의 고장 의령에서 아무런 관리도 없이 방치하고 있다는 것은 참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덧붙여,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의병들의 넋을 기리고 문화적 가치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산성재가 역사적인 문화재가 될 수 있도록 복원해야 한다”라며 “합강권역 관광벨트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담당부서에서는 심도있게 검토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 =의령군의회 황성철 의원(다선거구, 무소속)은 11일 제264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성재 복원과 관광지화 제안」이라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의령군의회 황성철 의원(다선거구, 무소속)은 11일 제264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산성재 복원과 관광지화 제안」이라는 내용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