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권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개최
김정권 전 국회의원 출판기념회 개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2.01.07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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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정권 전 국회의원
사진 =김정권 전 국회의원

김정권 전 국회의원이 의령 근 현대사에 중요한 역활을 한 인물과 역사 현장을 찾아 그 일화를 소개하는 ‘김정권의 의령이야기’ 발간했다.

김정권 전 의원은 출판기념회를 1월 22일(토) 2시 군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 한다고 말했다.

김정권의 의령이야기에는 기네스북에 오른 의령의 큰 줄 땡기기, 가례 동천과 경모문, 대의면 미연서원과 허목선생 미타산 이야기 등 의령의 명소들을 직접 둘러보고 느낀 소회와 유래 등을 소개 하고 있다.

또한 조선어 사전 편찬의 주역 고루 이극로 박사, 한뫼 안호상 박사, 백산 안희제 선생, 남저 이우식 선생 그리고 첩보연락책을 한 14세 소년 김윤생, 아시아 최대 장학재단을 만든 관정 이종환 회장 등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활을 한 의령 출신 인물들의 일화를 소개하고 있다.

김 전 의원은 “고향에 돌아온 이후 우연히 의령읍 서동리를 지나다 경모문이라는 글귀가 적힌 큰 대문을 보고 호기심에 들어가 보면서 의령남씨의 유래를 알게 되었고 그 후 의령의 문화유산에 더 관심을 갖고 살펴보다가 우리나라 근 현대사에서 중요한 역활을 한 인물 중 의령출신이 많다는 것을 알고 이들의 활동을 다시 찾아보고 글로 정리하면서 의령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령에는 역사 문화적으로 의미와 가치가 높은 장소가 많은데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군민들과 타 지역민에게도 제대로 알리고 싶어 현장을 찾아 문헌을 뒤지는 수고를 기쁜 마음으로 했다.”고 말했다.

김전의원은 “의령의 인물을 연구하고 발자취를 따라 가다보면 끝없는 미로를 만나게 된다며 일제강점기 해방 전 후사에서 이런 큰 인물들이 의령 출신이었다는 자체가 의령의 존재 이유이고 의령의 미래를 밝게 해야 하는 이유”라고 밝혔다.

김전의원은 ‘김정권의 의령 이야기’가 의령을 제대로 알리고 의령인 들이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의원은 경남도의회 (3선) 교육사회 위원장과 부의장을 역임하고 17대18대 국회의원 한나라당 정책 조정위원장과 사무총장 경남발전연구 원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날 출판 기념회는 김 의원과 호형호제하는 조해진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태호, 박완수, 강기윤 국회의원 등이 참석할 것으로 전했다.

사진 =김정권 의령이야기 표지
사진 =김정권 의령이야기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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