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동절기 대비 취약노인 가구 안전점검 실시
의령군, 동절기 대비 취약노인 가구 안전점검 실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12.31 17: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은 지난 29일부터 취약노인 669명을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사고예방 및 난방 문제 등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적으로 발생한 주거시설 화재 중에서 동절기에 23%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 노인주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특히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자택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난 상황 등을 고려하여 ‘독거노인․중증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와 ‘ICT 연계 인공지능 통합돌봄사업’ 등 사물인터넷 장비를 활용한 독거노인 안전망 확보를 위해 장비 작동방법 안내와 직접 현장 시연을 병행하여 응급상황에 유관기관과 대처가능한 연락 체계가 작동하는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있다.

사물인터넷 장비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가정에 가스 및 화재 감지기, 활동감지센서, 인공지능 스피커 등으로 구성된 비상장치로 응급상황 발생 시 119와 연계되는 시스템으로 독거노인 안전확보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조희권 주민행복과장은 “추위에 약한 어르신들이 한파에도 건강하게 지낼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관리와 돌봄을 통해 안타까운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