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의령읍 노후하수관에 불명수 유입과 수질오염 및 악취를 방지하기 위해 2021년 8월부터 2023년 7월까지 총사업비 7,078백만원(국비32%, 지방비68%)을 투입하여 시행 중인 『의령읍 남산천 주변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의령읍 남산천 주변은 현재 합류식 하수도를 사용하여 오수와 우수를 동일 관로에 의해 배제하는 방식으로, 오수 일부가 우수배수로 및 하천으로 방류되어 수질오염 및 악취로 인한 고충이 제기되어온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관로 교체 및 관로 신설 5.3Km, 중계펌프장 설치 2개소, 배수설비 98개소를 설치하게 된다.
의령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민설명회를 개최하지 못하여 부득이하게 마을별 시공구간에 안내문을 배부하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건의사항 및 불편사항이 있으면 의령군청 상하수도과 하수도 담당으로 문의 혹은 현장사무실(의령읍 충익로 30-7)로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다.
저작권자 © 의령인터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