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갑오생 연합회 총회 및 야유회 가져
의령군 갑오생 연합회 총회 및 야유회 가져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19.05.1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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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령군 갑오생 연합회(회장 전병두)가 지난 15일 총회 및 야유회를 가졌다.

  이 단체는 24년전에 만들어진 오래된 단체로 초대회장 허재구씨를 필두로 120여명으로 시작하였으며, 의령군에 살고 있는 갑오생(54년 말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잘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연합회 참석한 부부 동반 회원 70여명은 의령을 출발해 고령군 대가야역사테마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음코스로 우륵박물관을 방문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우륵에 대한 새로운 면을 보기도 했다.

 

 

  이어 황금터숯불촌 한정식에서 오찬 및 총회를 가졌다.

  이날 전회장 은 인사말에서 “맑고 청명한 5월 이 멋진 날에 갑오생 친구들과 부부 동반 총회 및 야유회를 가져 너무 좋다.”라며 “이제 하나둘씩 먼저 가는 친구들이 생겨난다며 건강 잘 챙겨서 오래 오래 얼굴 마주 하고 살자”고 했다.

  오후 일정으로 마비정 벽화마을을 둘러보고 대구 수목원에서 잠시 휴식 취하며 의령수박으로 간식을 먹고 사문진 나루터로 이동했다.

 

  사문진 나루터는 “1900년 대구지역 교회로 부임했던 미국 선교사 사이버 보탐 부부가 한국 최초로 피아노를 낙동강 배편으로 실어와 이곳 사문진 나루터로 들여왔고 대구 종로(지금의 약전골목)에 있던 자신의 숙소까지 운반하였다. 그로부터 1년 뒤 파커 선교사가 다시 한 대의 피아노를 사문진 나루터로 들여와 대구 신명학교에 기증하였다. 그 당시 사문진 나루터는 낙동강 물류의 최대 중심지였다.”고 한다.

여기서 유람선 관광을 하고 저녁식사를 마친 후 무사히 의령으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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