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 의령지역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 가져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 의령지역 ‘학교운영위원장’ 간담회 가져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11.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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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교육위원장인 조해진 국회의원(밀양․의령․창녕․함안)이 20일 의령교육지원청을 찾아 군수, 의령군의회 의장, 도의원, 의령교육위원장, 의령지역 초, 중학교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의령교육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먼저 조해진 교육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지방교육이 살아야 하고, 작은 학교와 작은 지역의 통․폐합이 아닌 아리들이 필요한 것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만들고 지방 실정에 맞는 교육 정책으로 의령을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이 간담회가 교육 현장의 대안과 해법을 함께 고민하고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함께 한 의령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지방소멸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인구증가와 기업유치, 청년산업 육성을 위하여 도내 최초로 ‘소멸위기 대응 추진단’부서를 지난 10월 만들었으며, 대한민국 최초 미래교육기관인 미래교육테마파크 설치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고, 대의초등학교 작은 학교 살리기 사업과 행복교육지구 운영 사업 등을 통하여 교육이 의령발전의 원동력으로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으며, 의령군 장학회에서 교육과 문화․예술 분야의 지원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등 교육의 제도 개선과 지원확대가 지방소멸을 극복하는 것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한금조 교육장은 “교육현장의 숙원사업을 공유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라며, 교육부 특별교부금으로 의령여자고등학교 특별교실 증축, 의령초등학교 본관동 외벽보수 공사 등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데 노력을 해주신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의령지역 교육 현안 과제인 작은학교 살리기, 지역의 명문학교 육성, 미래교육 대안 제시, 지역의 문화 및 향토 교육 활성화 문제를 같이 고민하고 풀어보고자 마련되었는데 예상 시간을 훌쩍 넘긴 시간까지 교육 현장의 애로사항과 대안을 제시하여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조 위원장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이번 간담회가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의견이 오고 간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간담회 등 정책을 고민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갖겠다. 특히,‘학교운영위원회와 학부모’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의령군과 교육지원청과 함께 노력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들이 조언 해 주신 다양한 질의와 건의 사항에 대해서는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여 우리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이 실현되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한금조 교육장은 숙원사업으로 정곡중학교 소규모 체육관 설치와 의령 청소년 복합문화센터 설립을 조 위원장에게 건의 하였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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