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암반수 사용 수소 혼합 생수 중동으로 수출
의령 암반수 사용 수소 혼합 생수 중동으로 수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11.12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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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지역 특산물인 ‘메밀’을 이용한 음료를 개발도 구상해
사진= (주)커스텀비가 생산하는 '퓨워터'
사진= (주)커스텀비가 생산하는 '퓨워터'

㈜커스텀비가 청정 지하 암반수를 사용해 수소 함유 프리미엄 워터를 생산하고 중동으로 수출 길을 열어 군민들로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커스텀비는 올해 초 카타르 수출에 이어 최근 아랍에미레이트에 '프리미엄 생수' 수출을 시작했다고 하며, 중동 현지에서는 이 생수를 "K-워터"라 칭하며 인기몰이를 하고있다.

이 회사는 의령군 부림면에 생산 공장을 두고 있으며 이곳 암반수를 이용해 미네랄이 풍부한 생수와 수소를 혼합해 '퓨워터'를 생산하고 있다.

(주)커스텀비의 대표 제품인 "퓨워터“는 일반 생수보다 가격이 5배 이상 비싼 프리미엄 워터로 이번 아랍에미레이트에 200만 달러 수출 계약을 맺고 현지 통관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카타르 대기업 계열사인 Aida Trading과 수출 계약을 맺고 12만 달러(한화 약 15억 원) 상당의 수출을 달성했다.

퓨워터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거점으로 호텔, 레스토랑, 마트 등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수출에는 지역 기관과 지역 기업의 지원사격이 큰 도움이 됐다. 의령농협 신동국 지점장의 지원과 중동에서 건초 등을 수입하는 의령 지역 무역회사 (주)준무역이 수출의 연결고리로서 역할을 했다.

이번 ㈜커스텀비의 중동지역 ‘인기몰이’에는 의령군 역시 든든한 조력자의 역할을 하고 있다. ㈜커스텀비 이우상 대표는 ”의령군의 청정한 지역 환경이 프리미엄 생수 공장입지를 선정하는 첫 번째 선정 기준이 됐다“라며 ”청정이라는 코드가 의령군과 회사 모두에게 맞아떨어졌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의령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표 개발 구상도 내비쳤다. 의령 지역 특산물인 ‘메밀’을 이용한 혼합음료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의령군도 전폭적인 지원과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사진 제공=(주)커스텀비
사진 제공=부림면에 위치한 (주)커스텀비 전경
사진 제공=(주)커스텀비
사진 제공=(주)커스텀비
사진 제공=(주)커스텀비
사진 제공=(주)커스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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