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오판용 군민을 1일 명예군수로
의령군, 오판용 군민을 1일 명예군수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11.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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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지난 5일 오판용 전 대의면체육회장을 23대 1일 명예군수로 위촉하고 ‘군민 우선, 화합 의령’의 군민이 공감하는 군정 실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령군은 군민이 하루 동안 군수의 역할을 체험해보는 ‘1일 명예군수’를 지난 5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군민의 눈으로 군정을 체험하며 도출되는 다양한 제안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여 군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날 오 명예군수는 ‘1일 명예군수’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군정 전반에 대한 현황을 청취하고, 기초생활거점사업의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는 등 2021년 군정 추진 방향을 살폈다. 오후에는 ‘대의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현황과 근로자 안전 확보 등을 점검하였다. 특히, 대의면의 이장을 10여년 역임한 경험을 살려 사업 추진 방향을 제시하는 등 지역 현안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드러냈다.

오 명예군수는 “작은학교 살리기는 낙후된 지역을 살리고 인구증가도 노릴 수 있는 일거양득의 사업이다.”라며 “사업의 완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를 하여 모범적인 사례로 남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작은 힘이나마 의령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령군은 군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매주 명예군수를 임명해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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