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지다’ 제8회 연희패노리마당 정기공연 열려
‘신명지다’ 제8회 연희패노리마당 정기공연 열려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11.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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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친마음!! 힘든마음!! 신명으로 풀어보세!!!

연희패노리마당은 지난 5일 의령군민회관에서 정기공연을 개최했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연희패노리마당 공연은 열정과 신명을 담아 의령군민에게 선보였다.

이날 첫 공연은 연희패노리마당이 경기 충청, 호남, 영남 삼도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국가무형문화재 고성오광대 ‘문둥북춤’을 춤꾼 허창열이, 판소리 단가 ‘추억’과 전라도지방 ‘흥타령’을 소리꾼 정영자가 열창했고, ‘남도방아타령’을 정영자, 김외자, 김명자, 김경숙, 이미래가 선보였다.

마지막으로 연희패 노리마당 회원들의 삼도설장구와 12마당으로 이루어진 무형문화재 함안화천농악을 함께 펼쳐 보였다.

특히 함안화천농악 판굿 중 고창배 전수 조교의 선반 설장구와 허창열의 덧배기 춤이 더해져 감동과 울림으로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성국 회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운 시기 임에도 정기공연을 하기까지는 많은 고심을 하게 되었다”면서 “자리를 빛내 주시고 귀한 시간 내어 주신 의령군민께 감사합니다.”라며 “이 공연을 위해 오랜 시간 함께 해준 연희패 노리마당 식구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연희패 노리마당은 매년 정기공연을 개최하고 전통예술 교육사업 및 문화예술 공연사업 등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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