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 밀양 장애인 단체와 간담회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 밀양 장애인 단체와 간담회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10.09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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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법안 제정 문제 논의

국회 교육위원장인 조해진 의원(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은 9일 밀양 장애인평생학교에서 장애인단체들과 간담회를 갖고 장애인평생교육법안 제정과 관련해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박경석 사)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 이사장, 조호영 경남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부대표, 박상호 밀양장애인평생학교 교장, 하연주 밀양장애인인권센터 소장 등 각 단체 대표 및 장애인학교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의 교육권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항을 청취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단체는 조해진 교육위원장에게 장애 성인에게 적절한 교육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하며, ‘장애인평생교육법’이 연내에 제정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현재 국회에는 장애인평생교육의 중요성을 부각하고, 권리로 보장하고자 ‘장애인평생교육법(안)’이 발의되어 있다. 이 법안에는 모든 장애인이 평생교육 참여 기회를 골고루 보장받을 수 있도록 장애인의 평생교육 권리를 명확히 규정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에 관한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조해진 교육위원장은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은 기초학력 보장과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장애인들의 교육권 제고를 위한 정책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평생교육법안이 국회 교육위에서 충분한 논의를 통해 쟁점을 해소하고 조속히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평생교육증진과 차별해소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며 헙의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제공=조해진 의원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사진 제공=조해진 의원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사진 제공=조해진 의원 (국민의힘, 밀양‧의령‧함안‧창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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