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농관원, 금년도 공공비축벼 대형포대 검사 확대
의령 농관원, 금년도 공공비축벼 대형포대 검사 확대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10.0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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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 작업시간 및 검사 시간 단축, 손쉬운 출하로 35% 비용 절감 효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의령사무소(소장 박성규)는 2021년 공공비축 검사 시 800Kg 톤백 포장 대형포대벼 출하(이하 톤백검사)를 대폭 확대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톤백검사는 농촌의 농업인 고령화와 인력부족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소형포대(40kg) 출하에 따른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2007년부터 도입하여 추진하고 있다.

❍ 톤백검사는 농가의 작업시간 단축, 트랙터 및 지게차를 활용한 상하차로 손쉽게 출하가 가능하고 검사 일정도 소형포대벼 검사보다 당겨 시행하므로 장기 보관으로 인한 흡습 및 해충, 쥐 피해 등의 방지 등 35%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기계 계측으로 정확한 등급 판정이 가능하고 농업인은 검사 대기시간의 단축 등 장점이 많다.

의령 농관원은 톤백검사 확대를 위해 쌀전업농과 대규모 출하농가(100여명)에 대해 안내 공한문과 전단 등을 활용하여 1:1 방문 홍보를 10월말까지 중점 추진하고 있다.

❍ 박성규 소장은 “경남의 톤백 출하비율은 71%, 전국은 91%에 달하고 있어 검사체계가 대형포대벼 검사로 급격히 전환하는 추세이므로 지역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 의령 농관원에서는 이를 위해 금년도 톤백 검사 장소도 기존 3개소에서 4개소(의령농협라이스센터, 정곡DSC, 부림DSC, 송림라이스센터)로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의령군 공공비축 매입검사 계획량은 85천포대(산물벼 45천대, 포대벼 40천대)이고 산물벼 검사는 10.12.~11.30.까지, 포대벼는 11.8.~11.30.까지 진행되며 매입 품종은 영호진미, 새일미 2개 품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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