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현안사업 건의
의령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방문...현안사업 건의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10.06 18: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은 6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지역 현안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건의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손우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장과의 면담을 통해 ●국도20호선(의령~정곡) 4차로 확장 사업 조기 추진 ●국도79호선 백야오거리 교차로 개선사업 조기 시행 ●국도79호선(의령~군북IC) 가로등 설치 ●친환경골프장 18홀 확장을 위한 남강 하천점용 사전협의 등 지역 현안의 순조로운 추진을 위한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의 협조를 당부하였다.

특히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포함된 국도 20호선(의령~정곡) 4차로 확장사업의 조기 착공 필요성을 설명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국도 20호선 확장사업은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를 잇는 최단 연결노선으로 물류 및 산업 간 교류에 있어 대변혁을 가져오는 중차대한 일임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남해고속도로 만성정체 구간 해소, 대기 환경개선 효과 등 다양한 효과를 들어 시급히 추진돼야 할 사업임을 각인시켰다.

한편 의령군 관내 도로 상황 개선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국도 및 군도, 농도가 혼재되어 복잡한 교통체계로 매년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백야오거리의 교차로 개선사업, 주변 지형이 어두워 야간운전자의 사고 위험성이 높은 의령관문(군북IC~의령읍 무전리)의 야간 교통환경 개선을 위한 가로등 설치를 요청하였다.

또한 의령 친환경 레포츠파크 특구 계획(의령친환경골프장 확장사업) 변경을 위한 남강 하천점용 관련 문제도 논의했다.

의령군 관계자는 “의령군은 위치상 경남의 중심으로 교통환경 역시 사통팔달의 요충지로 기능을 담당해야 한다”라며 사업 추진에 ‘속도전’을 재차 강조했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