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 추석 명절 전 벌 쏘임 주의 당부
의령소방서, 추석 명절 전 벌 쏘임 주의 당부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9.13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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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대비하여 벌초·성묘·가을 산행 등 늘어나는 야외 활동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 평균 경남 벌 쏘임 사고는 총 5,663건으로 이중 1,921건 (33.9%)이 추석 전 30일 동안 집중적으로 발생하였고 성묘·벌초 등 야외활동이 많은 토,일요일에 집중적으로 많이 발생하였다.

벌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검고 어두운색 보다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어야하고 팔·다리 노출을 최소화 하는 긴 옷을 입어야한다. 또한, 벌을 자극하는 향수·화장품 등을 자제하고 벌집을 접촉했을 시 머리를 감싸고 신속하게 그 자리에서 20m이상 이탈해야한다.

만약 벌에 쏘이게 되면 적절한 방법으로 신속히 벌침을 제거하고 쏘인 부위에 감염방지를 위해 소독하거나 깨끗한 물로 씻은 후 통증을 감소시키기 위해 얼음주머니 등으로 찜질해야한다. 벌에 쏘인 후 이상반응이 있으면 신속히 119에 신고하도록 한다.

조강래 서장은 “추석 성묘 및 벌초로 인해 벌 쏘임 사고가 급증하고 있어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벌 쏘임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며“벌집 발견 시 건드리지 말고 신속히 그 자리에서 이탈 후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사진 제공=의령소방서
사진 제공=의령소방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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