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임시회 식전 하모니카 공연
의령군의회 임시회 식전 하모니카 공연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9.09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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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임시회를 따뜻하고 편안한 기운으로

의령군의회(의장 문봉도)는 지난 7일 ‘제261회 의령군의회 임시회 개회’에 앞서 군민에게 아름다운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 화합과 소통은 물론,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섬김의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식전 공연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사진 제공=의령군의회, 하모니카 연주자 박명주 씨가 연주하는 모습
사진 제공=의령군의회, 하모니카 연주자 박명주 씨가 연주하는 모습

이날 공연에서는 하모니카 연주자 박명주씨가 우리 민족의 정서와 영혼이 고스란히 담긴 대표적인 민요인 ‘아리랑’과 아일랜드 가수 시크릿 가든의 롤프 뢰플란이 편곡하고 브렌던 그레이엄이 가사를 쓴 노래인 ‘유 레이즈 미 업’ 총 2곡을 선보였다.

의령에 귀촌하여 살고 있는 박명주씨는 창원공단직장인연합 클래식기타동아리를 창단하여 10년간 회장의 역할을 수행했으며, 창원하모니카연합회도 창단하여 연주와 강사 활동을 비롯해 문화센터 등 여러 곳에서 재능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연맹 의령지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의회 참관인들은 “하모니카 연주가 가을을 더욱 풍성하고 아름답게 물들이는 아주 즐거운 시간이었다.”라며, “이 음악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군민에게 희망의 기운을 전하고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하모니카는 누구나 한번쯤은 불어본 경험이 있을 듯한 우리네 일상과 친숙한 관악기로, 작지만 휴대가 간편하고 바이올린 소리처럼 편안한 음색을 내는 연주용 악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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