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지난 9월 1일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여 종합사회복지관 제3기 프로그램을 개강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3기 프로그램은 지난해부터 코로나19 확산으로 이어진 복지관 장기휴관을 마치고 올해 3월부터 프로그램을 재개한 이후, 코로나19 속에서도 군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기와 다양한 관심도를 고려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제2기 대비 6개 과목을 신규 개설하여 총 22개 과목으로 11월까지 운영한다.
이 중 개강 첫 날 새롭게 선보인 ‘태극권&명상’은 건강과 행복을 증진시키기 위한 동작, 명상, 호흡을 사용하는 심신, 자가 치유 프로그램으로, 참여 수강생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신규 개설된 ‘드론교육’은 군민들의 드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어, 드론산업의 발전과 생활화에 맞춰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풍물교실’은 의령출신의 국악인 송진호 명인(연희공간 ‘천율’ 대표)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번 수강생 모집에서는 강좌 대부분의 정원이 마감되었으며 285명의 수강생이 신청하여 97%의 모집율을 기록하였다.
일부 수강생 중에서는 “평소 배우고 싶었던 취미활동이 있어도 가까이에서 접할 기회가 없고 경비 등의 부담으로 쉽게 도전하지 못했는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강좌를 들으며 심신단련도 하고 꿈을 이룰 수 있어 삶이 한층 즐겁고 생활에 유익했다.”고 수강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프로그램은 모든 군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자기계발 및 평생교육을 지원하고자 운영하고 있으며, 강좌 등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는 의령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강 또는 기타 내용은 시설관리사업소 종합사회복지관(055-570-2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