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임대주택 착공
의령군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임대주택 착공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9.04 2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은 LH 경남지역본부와 협업하여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이 7일 첫 삽을 뜬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25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임대주택은 대의면 마쌍리 610-10번지 일원에 건립된다. 부지면적 2760㎡에 전용면적 49㎡ 2세대, 84㎡ 8세대 등 총 10세대가 거주할 수 있으며, 대의면민들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공사는 입주자 초등학생 자녀들이 내년 3월 신학기를 대의초등학교에서 시작할 수 있도록 내년 2월까지 준공을 목표로 한다.

군 관계자는 “작은학교 살리기를 위한 전・입학 세대의 불편함이 최소화되도록 하나씩 준비 중이다. 마을 전체가 교육공동체가 되어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최근 빈집정비를 통해 지난달 31일 첫 전입을 비롯하여 현재 총 9명이 전입을 완료했다. 군은 향후 추가 전입 또한 예정되어 있어 향후 인구증가 부분에 뚜렷한 성과를 나타낼 것이라고 기대 섞인 전망을 내놨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