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자매도시 사천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할인 혜택
의령군, 자매도시 사천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할인 혜택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9.04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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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이 자매도시 사천시 관광지인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이용료를 감면받는다고 3일 밝혔다.

2000년 6월부터 자매결연을 맺어온 의령군과 사천시는 상호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류를 위해서 최근 자매도시 주민에게 공공시설물 이용료를 감면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로 인해 이달부터 의령군 주민은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이용료 20%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단 7~8월 성수기는 제외된다.

‘사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사천시 동부 지역의 중심부에 위치한 각산(실안동) 20ha 규모의 편백숲을 포함한 전체 39.4ha 면적의 편백향 가득한 힐링의 공간이다.

휴양림 내에는 산림휴양관(복층형 6실), 숲속의 집(원룸형 11실, 투룸형 5실)의 숙박시설과 야외에서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15개소), 샤워시설을 겸비한 야영센터를 갖추고 있다. 울창한 편백숲과 계곡 사이에 숲속 산책로, 숲 놀이터, 어린이 물놀이장 등의 부대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피톤치드가 가득한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자매도시 주민으로 감면을 받으려는 이용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을 제시하여야 한다 ‘숲나들e’ 홈페이지(www. foresttrip.go.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예약도 가능하다.

한편 사천시민 역시 의령군의 관광지 이용 감면을 받을 수도 있다. 사천시민은 의령곤충생태학습관 이용료의 50%, 친환경골프장 이용료 5,000원(9홀 기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자매도시 사천시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여러 방안이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민들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으면 언제든지 제안해 줄 것”을 요청했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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