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 정부 사업 선정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 정부 사업 선정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8.2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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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20년 숙원 사업 꿈 이뤘다.

의령군이 20년 넘게 염원한 ‘국도 20호선 의령~정곡 구간 4차로 확장’ 건설 사업이 정부 사업으로 선정됐다.

24일 기획재정부는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후보 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정부 발표에 따라 의령~정곡(20호선) 4차선 확장 사업은 총사업비 971억에 총구간 9.29km에 걸쳐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의령군은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에 20년의 인고의 세월을 견뎠다. 1999년 ‘제1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4차로 신설이 결정됐고, 이후 제외되는 등 우여곡절을 거쳐 이번에 정부 사업에 선정되는 경사를 맞았다.

또한 지역구 조해진 국회의원(밀양·의령·창녕·함안) 및 관련 정치인들과의 빈번한 접촉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을 알려왔다.

의령군의 국도 20호선 확장은 군민 염원을 넘어 지역 생존의 사활이 걸린 문제였다. 의령군은 지역낙후도 170개 시·군 중 전국 133위(‘20, KDI), 소멸 위험도 전국 14위(19’한국고용정보원)로 수치상 보이는 어려움이 분명 있었다. ‘신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 ‘국도20호선 확장’이 절실히 요구되었다. 이번 정부 예비타당성 통과로 의령군 발전 전략에 가속도가 붙을 예정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국도 20호선 확장 사업이 의령형 농공단지 대개조 프로젝트와 연계해시너지 효과를 내도록 잘 설계하겠다”며 의령이 지리적으로 뿐만 아니라 기능으로 경남의 중심이 되는 날이 머지않았다”라고 했다.

사진 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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