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보건소, A형 간염을 조심합시다!
의령군보건소, A형 간염을 조심합시다!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19.05.08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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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위생 수칙 및 예방접종으로 A형 간염 예방

  올해 A형 간염이 수도권과 충청 지역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특히 20~40대의 감염자가 집중되었으며 50대 이상 중장년층은 대부분 A형 간염을 가볍게 앓고 넘어가 항체를 보유한 경우가 많다.

  A형 간염은 법정 제1군 감염병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 감염된 환자의 분변을 통해 배출된 바이러스에 접촉할 경우 감염된다. 특히 A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2주~6주가량 잠복기를 거치며 고열, 오한, 근육통, 피로감,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느껴 감기로 착각하기도 한다.

  A형 간염 예방을 위해선 예방접종이 최선책이다. 치료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고위험군은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어 백신 접종이 필수적이다.

  또한 위생도 매우 중요한데, 식사 전 손 씻는 습관을 들이고,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씻지 않은 과일, 오래된 어패류 등의 섭취를 삼가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연령이 높아질수록 증상이 심하기 때문에 A형간염 면역이 없는 20~40대가 특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과거 간염을 앓은 적이 없거나 면역이 없다면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예방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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