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경로당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방역조치 현장 점검
의령군 경로당 사회적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방역조치 현장 점검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7.29 19: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령군은 연일 무더위가 지속됨에 따라 어르신들의 폭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을 제한적으로 운영하기로 하고 에어컨 작동과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등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관내 293개 경로당 이용 시간을 일부 제한해 운영중에 있다.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여파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되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각 경로당의 이용정원을 50% 이하로 제한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이용 시간에는 에어컨을 충분히 가동할 수 있도록 냉방비도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조희권 주민행복과장과 노인복지담당이 화정면 금동 경로당 등을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폭염에 취약한 노인들에게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폭염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폈다.

한편 의령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 운영은 이용정원 50% 이하로 시간제로 운영할 수 있고 경로당 내 음식물 취식은 금지되지만, 물 등은 개인별로 섭취가 가능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켜야 한다.

군 관계자는 “경로당은 어르신들이 다양한 활동을 하는 소중한 곳으로 어르신들이 코로나도 예방하고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철저하고 꼼꼼하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