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의령군,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추진위원회 회의 개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7.27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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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지난 26일 대의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지난 2월 경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학생·학부모 모집 설명회 운영 계획 등 구체적 사업 시행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은 면 지역 학생 수 감소로 인한 폐교 발생과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존폐 위기 증가에 따라 임대주택 건립 및 정주여건 개선을 통해 관외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안정적으로 이주·정착시켜, 작은 학교와 농촌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경남도와 군, 도교육청이 각 5억원, LH(한국토지주택공사) 약20억원 까지 총 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2022년 2월까지 임대주택건립과 빈집정비사업, 정주여건개선사업을 완료하게 된다.

앞으로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8월에 임대주택 공사 착공, 학생·학부모 모집 설명회, 10월에 임대주택 이주민 모집 및 선정 후 내년 2월 학생·학부모가 입주하여 소멸위기 학교와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을 전망이다.

공동위원장인 전윤갑 행정과장은 “경남도와 교육청, LH와 협업을 통해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작은학교와 농촌지역의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대의초등학교
사진 ='대의초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 추진위원회’ 제2차 회의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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