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군수 이선두) 보건소에서는 2019년도 찾아가는 재가 재활서비스 사업을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뇌병변, 지체 1~3급 중증재가 장애인으로 우선순위는 기초생활수급자, 차 상위 계층, 거동이 불가능하여 정기적인 재활서비스 필요도가 높은 경우이다.
이번 사업은 60명을 선정하여 매주 화·수·목요일 집중 관리자는 월 2회씩 8회 방문하고 정기 관리자는 연 4회 방문하며 재활기록지를 작성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한 한의사·물리치료사가 재가 장애인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일상생활동작 훈련, 근력강화운동, 보행지도, 낙상예방교육 및 재활정보를 제공하고 한방치료(침, 부항, 투약 등)도 병행하며 우울증 선별검사 및 예방교육도 실시 할 계획이다.
강덕규 보건소장은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과 건강관리로 지역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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