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발전협의회, 창립 제27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의령군발전협의회, 창립 제27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7.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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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7대 취임회장 제훈 , 제16대 이임회장 이용석

의령군발전협의회(회장 제훈)는 15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회원 및 각급 기관‧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27주년 기념식 겸 제16대 이용석 회장과 제17대 제훈 회장의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건희 미술관’ 서울 건립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창립선언문 낭독, 연혁보고, 의령발전 유공자 표창 순으로 창립기념식이 진행됐다. 이강수 신입회원의 입회선서와 의령군발전협의회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온 조충규 회원의 전역식이 뒤따라 이어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이광우 제15대 회장이 의령군수 표창을 하향숙 회원이 의령군의회 의장 표창을 최득순 회원이 의령군발전협의회 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의령군발전협의회의 역점사업의 일환으로 행정, 농정, 보건의료의 3개 부문에서 근무한 의령군 소속 공무원 3명을 ‘의령군발전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식을 거행했다,

이어 제16대 이용석 회장의 이임식과 제17대 제훈 회장의 취임식이 진행됐으며, 이용석 회장의 재직기념패 전달과 이임사, 제훈 회장의 취임사와 함께 오태완 의령군수, 문봉도 의령군의회 의장, 손태영 경상남도의회 의원의 축사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축사에서 “의령의 의병정신, 독립정신, 일류정신을 이어 의령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협의회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의령을 위한 의령군발전협의회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계속해서 의령발전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일에 전념 하겠다”고 말했다.

이용석 회장은 이임사에서 “회장의 직을 역임하는 동안 함께 고생해주신 임원들과 도움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한 신임회장님을 도와 계속해서 의령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훈 회장은 취임사에서 “원로 선배님들의 뜻을 이어서 의령군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할 것이며,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령군발전협의회는 ‘한국전력 의령지사 폐쇄 반대 성명서 발표’, 출산장려를 위한 ‘다자녀 모범가정 격려금 전달’ 등 의령군의 현안과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해 왔다. 최근 ‘이건희 미술관’ 의령 유치를 위해 서명운동과 함께 ‘1기관‧단체 1현수막 게시’ 운동을 자발적으로 추진하며 의령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30만 내외 군민의 화합을 끌어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이건희 미술관’ 서울 건립 계획의 철회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며 의령군의 발전과 문화분권을 위해 지속적으로 의미 있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사진 제공=의령군발전협의회
사진 제공=의령군발전협의회
사진 제공=의령군발전협의회
사진 제공=의령군발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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