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의회, 합천 LNG 발전단지 건립 “안돼”
의령군의회, 합천 LNG 발전단지 건립 “안돼”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7.15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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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위원회 회의 개최해 활동계획서 채택

의령군의회는 지난 13일 3층 회의실에서 합천 LNG 발전단지 건립 반대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향후 활동계획서를 채택했다.

주민돈 의원(나선거구, 국민의힘)을 위원장에 선임하고 김추자 의원(비례대표, 국민의힘)을 부위원장에 선임했다.

또한 같은 날 오후에는 합천 LNG·태양광발전소 설립 반대투쟁위원회 조용호 위원장과 문윤철 자문위원을 초청해 발전소 건립 반대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서로 의견을 공유했다.

앞서 의령군의회는 지난 6월 제1차 정례회에서 김판곤 의원(가선거구, 국민의힘)이 발의한 합천 LNG 발전단지 건립 반대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반대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는 군 주요 현안사업이 한창 추진 중인 자굴산과 한우산 일대의 자연환경과 주변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함이다.

특별위원회 주민돈 위원장은 “쌍백·삼가에 발전소가 건립되면 합천뿐만 아니라 인접해 있는 의령군 또한 직접적인 피해를 받게 된다”며 “의령군의회에서 합천 LNG 발전단지 건립 백지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의령군의회에서 반대 대책위가설명하는 모습
사진 = 의령군의회에서 반대 대책위가설명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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