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궁류면 봉황산 일붕사(주지 혜운스님)는 13일 관내 다문화가족을 위해 쌀10kg 200포(6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혜운스님은 “불자와 신도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족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라며 “작게나마 사랑과 온정이 잘 전달되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일붕사는 지난 5월에도 마스크 6천 장, 모자 170개를 다문화가족을 위해 기탁하여 지역사회에 나눔봉사활동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전병석 의령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매번 다문화가족에 관심과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주시는 혜운스님께 감사드린다”며 “다문화가족의 행복과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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