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이하 생활개선회, 회장 김계홍)는 지난 7일 전통장류활성화센터에서 임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생활요리 실습교육을 가졌다.
실습교육에는 배민주 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과 허둘이 여성단체협의회장이 참석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10종의 음식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조림장 만들기가 단연 화제였다. 만능 조림장을 만들어 닭볶음탕, 쥐포조림, 건새우조림 등의 요리에 활용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계홍 회장은 “그동안 지역 봉사활동과 농사일로 지친 생활개선회원들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농촌사회에 활력을 주도하는 조직 활동을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국생활개선의령군연합회는 현재 13개 읍면 조직과 향토음식, 천연염색, 생활문화 등의 품목별 조직 등 17개 조직에 32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봉사 참여, 여성 농업전문인으로서 농업기술 및 경영 능력 배양, 농업농촌을 알리기 위한 도농 생활문화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농촌여성 학습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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