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경상남도의회, 화정면 수해피해 현장 방문
의령군·경상남도의회, 화정면 수해피해 현장 방문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7.10 18: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수해피해 농업인 위로 및 상습수해지역 긴급 현장점검

의령군과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남부지방에 집중된 폭우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8일 의령군 화정면 피해 현장을 찾아 긴급 상황 점검에 나섰다.

의령군에 따르면 이번 호우기간에 홍수와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였으며, 신속한 재해 대비 태세 구축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다만 화정면 지역에만 3ha 정도의 농경지와 비닐하우스가 침수되는 등 재산피해가 일부 발생하였다.

이날 긴급 점검에는 김하용 경상남도의회 의장, 이종호 부의장, 옥은숙 농해양수산위원장, 손태영 부위원장, 남택욱 의원 등 농해양수산위원과 이미화 의령군 부군수가 현장을 방문했다.

김 의장과 이 부군수 등은 상습수해지역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 상일리 비닐하우스 침수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상황과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였다. 농어촌공사에서 추진 중인 상이지구 배수개선사업의 타당성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7일 폐분처리기에 화재가 발생하여 2억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의령 왕메추리 농장을 방문하여 축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였으며, 화정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는 순으로 이번 일정을 끝마쳤다.

김하용 의장은 “도의회, 군, 농어촌공사가 협업하여 이번 폭우로 인해 발생한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도록 지원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미화 부군수는 “7월 장마가 끝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피해예방을 위한 조치에 만전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