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최소 확진자 기록’이어가자
의령군, ‘최소 확진자 기록’이어가자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7.1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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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코로나19(델타변이) 4차 대유행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의령군은 ‘코로나19 델타변이’ 4차 대유행에 대비 선제적 대응을 통한 ‘지역 감염 제로화’를 유지하기 위하여 지난 9일 의령군 재난안전대책본부장(오태완 군수)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의령군재난대책본부장인 의령군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산세가 가파르게 상승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수도권의 경우 12일부터 2주간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하기로 했다”며 경남에서의 코로나 대응도 언제 어디서 확진자가 대량으로 발생할 지도 모른다는 경감심을 고취, 우리군에서는 이와 같은 사태가 발생되지 않도록 군청 산하 모든 부서, 모든 직원이 합심하여 부서간 철저한 업무 협업을 통하여 ‘관내 감염 제로화’ 유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군은 그동안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최우선 과제인 ‘사회적 거리두기’ 의 철저한 관리 감독을 위하여 유흥주점, 식당 등 중점관리시설은 물론 공연장, 목욕업장 등 일반관리시설을 ‘부서 전담책임제’로 임무를 부여, 주1회 이상 불시 점검을 통한 관리감독을 해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4인 이상 집합금지’가 풀림에 따라 느슨한 사회적 분위기를 다잡고자 방역수칙 준수, 시설별 출입자 명부(안심콜, QR체크) 관리 지도ㆍ점검 강화, 백신접종률 제고 및 마을방송, SMS 문자 발송 등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는 물론,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에 따른 행정절차 이행에 행정의 총력을 기울이고자 했다.

오 군수는 ‘코로나 청정지역’으로 의령군이 이제 막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는 시점인 점을 감안 ‘코로나19(델타변이) 4차 대유행 초입단계’에서부터 선제적으로 방역수칙을 관리ㆍ감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코로나19 안전지대 청정의령‘이라는 투트랙(two-track)을 동시에 이끌어 나갈 것을 공언했다.

한편 의령군 코로나 확진자는 지금까지 10명으로 모두 완치되어 지난 6월 이후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은 ‘코로나 청정’ 지역이다.

최근 한 언론보도에서 의령군은 경남에서 인구 대비 확진자 수가 가장 적은 지역이며, 전국 3만 이하 지역에서도 최소 확진자 수를 기록해 그 비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 제공=의령군
사진 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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