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전병석 센터장)는 지난 24일 부림면 교류·소통공간 다가온(ON)에서 장애인가족을 대상으로 북카페 체험 및 영화관람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무협약을 맺은 경남지체장애인연합회 의령군지회와 연계하여 대상자를 추천받았으며, 이번 계기로 장애인가족구성원이 함께하는 여가활동을 통해 가족애 증진 및 가족관계를 향상시키고 코로나19등으로 인해 쉽게 할 수 없었던 여가활동을 하며 개인 및 가족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켰다.

한편,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의령에도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곳이 있는지 몰랐으며, 평소에는 쉽게 하기 어려운 문화 활동을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체장애인가족을 비롯한 다양한 가족의 관계 향상을 위해 앞장설 예정이다.

센터의 다양한 프로그램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의령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573-840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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