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민문화회관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를 무대로
의령군민문화회관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를 무대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6.1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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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유치

의령군은 지난 3월 문화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다양한 공모사업 유치로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과 ‘2021년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천2백여 만원을 확보하는 등 지역 문화예술 저변 확대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의령군에 선정된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작품은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밴드 경로이탈의 和(화)끈한 국악콘서트–민요의 유혹’, ‘아름다운 우리 문화의 명품 마당놀이-신뺑파전(효녀 심청전)’ 3개 작품이며, 지역의 보편적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문화예술의 매력과 즐거움을 군민들에게 선사할 계획이다.

그중 첫번째로 무대에 올려질 작품은 우리 전통가락인 사물놀이 리듬을 소재로 주방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코믹하게 구성한 우리나라 최초의 비언어극(넌버벌 퍼포먼스) ‘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로 오는 6월 19일 오후 3시와 7시 2회에 걸쳐 의령군민문화회관 공연장에서 열리게 된다.

’난타‘ 공연은, 1997년 초연 이후 전 세계 58개국 318개 도시 투어로 누적관객 1400만을 돌파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검증받은 작품으로 해외 첫 데뷔 무대인 1999년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최고 평점을 받아 잇따른 해외 공연의 성공을 발판으로 뉴욕 브로드웨이에 성공적으로 진출했으며, 각종 상까지 수상하는 등 지금까지도 전세계 공연시장에서 차별화된 퍼포먼스로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있는 작품이다. 요리사들의 쉴틈 없는 요리 속에 칼과 도마 등 주방기구를 멋진 악기로 승화하여 만들어내는 신나는 연주와 깜짝 전통혼례, 관객과 함께하는 만두 쌓기, 가슴이 뻥 뚫릴 만큼 화려한 엔딩의 드럼연주는 코로나로 지쳐있는 군민들에게 에너지 충전의 시간이 되어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람료는 전 좌석 15,000원으로 36개월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비대면(인터넷, 전화)으로 예매를 받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의령군민문화회관 홈페이지(http://culture.uiry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사항은 의령군민문화회관(☎055-570-492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입장객 마스크 착용하기와 객석 거리두기 및 철저한 방역소독 실시로 지속적인 방역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진=뮤지컬‘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포스터
사진=뮤지컬‘송승환의 오리지널 난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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