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현장 중심 생활밀착형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의령군, 현장 중심 생활밀착형 여름철 종합대책 추진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5.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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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행동요령 전파와 무더위 쉼터 운영 등으로
폭염피해 예방에 최선 경주

경남 의령군은 올여름 무더위로부터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2021년 여름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9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기간은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간이며, 단계별 비상근무에 필요한 하천·도로·농업·축산·산림 등 6개 분야, 22개 반 150여명으로 대책반을 구성했다. 대책반은 분야별 재해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24시간 대응체제를 유지한다.

또한, 폭염대비 주민 행동요령을 SNS와 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홍보하고 재난문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냉방시설이 구비된 읍·면 주민센터, 경로당 등 202개소를 무더위 쉼터로 지정·운영한다. 또한 도심 열섬화 방지대책으로 낮 기온이 33℃ 이상 지속될 경우 살수차를 운영하여 시내 도로면에 물을 뿌려 온도를 낮출 계획이다.

이밖에도 무더위로 인한 농산물 생산 피해와 축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상황반을 구성·운영하여 농·축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와 무더위가 다가옴에 따라 군민 생활 불편을 덜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생활 밀착형 여름철 종합대책을 마련했다.”라며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홀몸 어르신을 비롯한 취약계층을 보호할 수 있는 폭염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전했다.

사진=의령군청 전경
사진=의령군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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