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 가정의 달 기념 ‘효행자 표창’
오태완 의령군수, 가정의 달 기념 ‘효행자 표창’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5.2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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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예우하는 것으로부터 행정은 시작돼”

의령군은 지난 20일 군청 회의실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경로효친 사상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바쁜 현대 사회 속 자칫 소홀해지기 쉬운 가족관계를 다시 한번 더 생각해보자는 특별한 의미를 더했다. 오 군수는 지역 어르신을 예우하는 것이 행정에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행사준비에 심혈을 기울였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념식을 축소해 표창 수여식만 진행했다.

효행자 표창은 95세 노부모를 정성으로 봉양하며 모범이 된 표현자씨를 비롯해 삼대를 이루는 가정에서 노모를 모시며 화목한 가족을 이끌어가는 김숙영씨 등 13명이 수상했다. 또한 노인복지업무에 기여한 공무원 3명에 대한 표창 역시 주어졌다.

한편, 오 군수는 이날 행사장에 들어와 일일이 효행자 13명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형식적인 수여식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효행자 면면을 살피고 의견 청취에 여념이 없었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수상자 분들의 오랜 기간 사랑의 실천이 켜켜이 쌓여 지금 우리 의령이 살아 숨쉬고 있다”며 “나부터 솔선해 어르신들을 모시고 정책을 잘 가다듬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의령군
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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