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호암이병철대로, 삼성이건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
의령군, 호암이병철대로, 삼성이건희대로 명예도로명 부여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5.1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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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정곡면 출신 호암이병철 삼성그룹 인물 모티브

의령군은 세계적인 기업 “삼성그룹”의 인물로 의령군 정곡면 출신 호암 이병철 선생과 이건희 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기리고 ‘호암문화대제전’ 개최를 위해 명예도로명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명예도로명은 주소로 사용되는 법적 도로명과는 다르게 지역의 인물, 문화 등 스토리를 담아서 지역적 특징을 알리는 도로명 “별칭”이다. 명예도로명이 부여되면 도로명판을 설치하고 지도 어플리케이션에 검색이 가능해져 누구나 위치 찾기가 쉬워지게 된다. 명예도로명은 5년간 사용할 수 있고 연장 시에는 시·군·구 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계속 사용할 수 있다.

“호암이병철대로”와 “삼성이건희대로”는 오태완 의령군수의 공약인 “호암문화대제전”개최와 함께 의령군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부자 기운을 받아갈 수 있도록 세계적인 기업 “삼성그룹”을 모티브로 하여 명예도로명을 부여한 것이다.

또한 의령군이 “이건희미술관” 건립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어 삼성과 뿌리 깊은 인연이 있다는데 그 의미를 부각하는 사업이기도 하다

명예도로명 “호암이병철대로”는 정곡면 백곡리에서 유곡면 신촌리까지 지방도1011노선내 12㎞ 도로구간으로 지리산의 끝자락인 정곡면 중교리의 호암산을 끼고 지나간다. 이병철 선생의 호인 “호암”은 호암산의 명칭을 사용했다고 한다.

호암 이병철 선생은 한국 최고의 기업 삼성을 창업하여 성장시킨 한국 기업인의 대명사로 사업보국, 인재제일, 합리추구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불모의 한국경제를 오늘에 이르기까지 국가경제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는 등 문화, 예술, 교육, 언론 등 각 다양한 분야의 발전에도 큰 업적과 교훈을 남겼다.

명예도로명 “삼성이건희대로”는 의령읍 무전에서 정곡면 중교리까지 국도20호선내의 9.4㎞에 달하는 일부 도로구간이다. 이건희 회장은 아버지 호암 이병철에게 물려받은 삼성을 글로벌 기업으로 키운 장본인으로 삼성반도체의 전설적인 인물임을 부각하여 명예도로명을 ‘삼성이건희대로’로 명명했다

이건희 회장은 “마누라와 자식 빼고 모두 바꾸라!”라는 신경영 철학선언을 통해 위기를 개혁으로 전환한 결과로 반도체 사업을 중심으로 오늘날의 세계일류 기업“삼성”을 만들어 냈다.

명예도로명은 주민의견수렴 공고 후 도로명주소위원회에서 결정하여 사용하게 된다.

오태완 군수는 “호암문화대제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에 대한 군민의 염원을 담아 삼성을 모티브로 한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우리 군의 역사적인 인물인 호암 이병철 선생과 뿌리를 같이 한다는 자부심과 긍지를 군민에게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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