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회장 이진배)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의령군(군수 오태완)에 ‘사랑의 라면’ 500박스(5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의령정암출신인 향우 세영ENG(주) 강석봉 대표이사는 10년 넘게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의령군지회와 소중한 후원의 인연을 맺어 매년 개최하는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대회’에 참석한 장애인에게 ‘사랑의 라면’을 전달하고 있다.

‘사랑의 라면’은 의령군 저소득장애인 500세대에 전달되어 코로나로 연기된 장애인의 날 행사에 아쉬움을 대신했다.

한편 오태완 의령군수는 “매년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해 주신 지체장애인 의령군지회 이진배 회장님과 세영ENG(주) 강석봉 대표이사님께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장애인에게 작은 희망의 손길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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