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 주간」 대응 긴급대책회의 개최
의령군, 「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 주간」 대응 긴급대책회의 개최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4.26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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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4월 26일부터 5월 2일까지 운영되는 정부의 「코로나19 특별방역 관리 주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

오태완 의령군수 주재로 군수실에서 열린 이날 대책회의에는 부군수, 국장, 재난대책본부 실무반 부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진자 수의 증가세를 반전시키기 위한 「코로나19 특별방역관리 주간」의 운영 취지와 세부 추진사항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한 부서장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의령군은 특별방역관리 주간의 실효성 있는 성과를 거두기 위해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공공부문에 1주간 불요불급한 행사 취소, 대면회의 최소화, 공직자들의 회식·모임을 금지하는 한편,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와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유흥·단란주점의 모든 운영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출입자명부 작성·관리, 이용가능 인원 게시 여부 등을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식당, 목욕탕 등 822개의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부서별로 책임업소를 지정하여 모든 업소에 대해 주 2회에 걸쳐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여 과태료 처분과 수사기관 고발 등의 강력한 조치를 해 나갈 계획이다.

오태완 의령군수는 향후 군정운영의 중요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예정되었던 「2021년 군민과의 대화」 일정도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세를 잠재우기 위한 정부의 방역방침에 동참하고자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된 점을 강조하며, 부서장을 중심으로 한 모든 공직자들은 코로나19 감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엄중한 상황을 인식하고 솔선수범의 자세로 공공부문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여 줄 것과 모든 군민들께서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코로나19 감염병을 조기에 극복하고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사진제공=의령군
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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