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남강·의령천 자전거길에 도로명 부여
의령군, 남강·의령천 자전거길에 도로명 부여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4.23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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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어플리케이션에서 검색 가능해져

의령군은 남강·의령천에 인접한 자전거길 9개구간에 도로명을 부여하고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군에서 도로명을 부여한 자전거길 9개구간은 의령읍에서 가례면까지 의령천 따라 조성되어 있는 벛꽃길 5.6㎞구간에는 의령천자전거길, 정암 제방을 둘러 솥바위까지 3.1㎞구간에는 솥바위자전거길, 신포 소나무숲을 지나는 0.7㎞ 구간에는 신포숲자전거길을 부여했으며,

남강변을 따라 화정면 상정제방뚝길 0.8㎞구간에는 전지미자전거길, 상일리와 상이리 연결되는 제방뚝길 3㎞에는 용봉나루자전거길, 화양제방뚝길 2.1㎞에는 화양제자전거길, 용덕면 소상제방뚝길 2.9㎞에는 돈대산자전거길, 용덕면 정동제방뚝길 2.6㎞ 에는 정동제자전거길, 지정면 성산제방뚝길 2.2㎞에는 기강나루자전거길로 도로명을 부여하였다.

9개구간 자전거길은 관광명소, 숲·제방, 남강과 낙동강의 옛나루터의 명칭 등 다양한 지명을 활용하여 도로명을 부여했으며 주민의견을 반영한 후 의령군도로명주소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했다.

지도 어플리케이션에서 자전거길 도로명검색이 가능하게 되며 방문객들이 쉽게 찾아 올 수 있고 자전거길마다 도로명판 시설물이 설치되어 쉽게 찾아 갈 수 있게 됐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도 여러 시·군에 걸쳐 있는 26개소 광역 자전거길에 도로명을 부여함으로써 지도 어플리케이션으로 검색이 가능하게 됐다.

그리고 전국 4개 시·도에 걸친 낙동강자전거길(총길이368.9㎞)이 낙서면 구역을 지나가고 있으며, 자전거길의 주소정보는 도로명주소안내시스템(www.juso.go.kr)통해 안내 받을 수 있다.

군은 자전거 이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긴급을 요하는 사고가 발생할 경우 위치를 즉시 파악할 수 있도록 자전거길 중간지점이나, 화장실 등 구조물 설치시 도로명판, 건물번호판을 설치하여 군민의 편의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전거길 및 인접건물(화장실, 관광안내소 등) 신설·변경시 자전거길 관련부서와 갱신체계를 구축하여 주소사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충족시키는 도로명주소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제공=의령군
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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