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삼종 권한대행, 해빙기 안전점검 공사현장 방문
백삼종 권한대행, 해빙기 안전점검 공사현장 방문
  • 의령 인터넷 뉴스
  • 승인 2021.04.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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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붕괴 우려구간 꼼꼼하고 철저하게 챙겨봐주길 당부

6일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공사현장을 방문하고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 방문 장소는 칠곡면 도산리에 위치한 군도18호선 사면붕괴 복구 현장이다. 백삼종 권한대행은 해빙기를 맞은 사면정비 및 보강공사 시공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 보고를 받고 관계자에게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이곳에서는 지난해 7월 호우 및 태풍으로 인한 사면이 유실되었으며, 지난달에 구조물 설치 터파기공사 중 사면붕괴가 발생했다. 이어서 사면이 붕괴된 현장을 찾아 재해복구 상황을 점검했다. 이곳은 현재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백삼종 권한대행은 공사 준공 전까지 현장 인접 주민에게 피해가 없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백삼종 권한대행은 군도18호선 사면정비 및 보강공사에 대해 “추가 붕괴 우려구간이 있는 공사현장인 만큼 해빙기 지반과 노출암 붕괴에 대한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안전에 대해서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꼼꼼하고 철저하게 챙겨봐 주시길 바란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군도18호선 사면정비 및 보강공사는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시공 중이다. 이곳은 사면의 절리가 심하고, 사업구간과 연접한 상층부 토층 및 노출암의 붕괴가 진행중이므로 전 구간 정비계획 수립이 필요하다.

또한, 사면 붕괴로 저수지 여·방수로 토사 유입시 추가 재해발생이 우려되어 재해 원인을 원천 차단하여 항구적인 복구가 가능하도록 부족사업비 지원을 경남도에 건의했다.

칠곡면 수부마을 낙석위험지구 방문(사진제공=의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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